사랑의 어머니회(회장 이 란)주최 ‘어버이날 큰잔치’가 오는 7일 오후 7시 한인회관에서 개최된다.
제 1, 2, 3부로 나뉘어져 진행될 이번 행사는 5월 어버이 달을 맞이해 특히 자녀문제와 더불어 타향살이에 지친 아틀란타 내 한인들을 위해 마련된 이벤트로 한인 자녀들에 의한 바이얼린 연주를 비롯해 소프라노 독창, 트럼펫 연주, 그 외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와 푸짐한 경품들이 마련된다.
사랑의 어머니회는 지난 28일 정오 둘루스 소재 그랜드 뷔페에서 이번 행사를 위한 준비모임을 개최해 오는 7일로 예정한 어버이날 큰잔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세부사항들을 참석자들 간 의논했다.
한편 사랑의 어머니회는 이외에도 지난 22일 북한 용천역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로 엄청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생활지원과 시설복구 지원 차원에서 이번 행사로 얻어지는 수익의 일부를 북한 피해 주민들에게 보내주기로 했다.
이 란 회장은 사랑의 어머니회는 어버이날 큰잔치가 끝나는 데로 뷰포드 인근 대형 그로서리들을 중심으로 북한 이재민 돕기운동의 일환으로 전 회원이 가두모금을 펼칠 예정이라며 모금운동 수익금은 오는 10월 본인이 평통 회원자격으로 북한을 방문하게될 때 관할 책임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사랑의 어머니회는 북한 용천 이재민 돕기운동을 위해 조만간 다시 모일 예정이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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