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은 북한 용천역 가스폭발사고와 관련 긴급 구호팀을 급파했다고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알려왔다. 민간단체로는 처음으로 북한 조선민족경제협력연합회(민경련)으로부터 공식 구호요청을 받은 월드 비전은 현지에서 가장 시급하다고 요청한 담요 5,000장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원드비전은 지난 26일 단동(丹東)에 긴급 구호 사무소를 설치, 북한전문가로 구성된 구호팀을 급파했다한다. 월드비전은 민경련과 협력 북한에 식량난 해결을 위한 대규모 씨 감자 생산사업 등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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