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한인 남성이 위티어의 한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위티어 경찰국에 따르면 토마스 이(50·한국명 두용·라하브라)씨가 27일 오전 11시30분께 ‘Friendly Hills Inn’의 방에서 숨져있는 것을 종업원이 발견해 신고했다. 위티어 경찰국 밀러 사전트는 “이씨가 26일 저녁 모텔에 투숙했으며, 발견 당시 수면제가 침대 옆에서 다량 발견됐고 다른 외상이 없는 점으로 미뤄 자살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씨의 자살동기를 찾아내기 위해 수사를 벌이고 있으며, 검시국은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사체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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