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 앤드류 프라이어티 스쿨 11학년 재학
‘미국 대통령’ 꿈꾸는 당찬 여학생
한인 최지영양(사진 16, 세인트 앤드류 프라이어티학교)이 SAT시험 영어부분에서 800점 만점을 받아 하와이 한인사회는 물론 하와이주 경사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SAT시험을 주관하고 있는 대학위원회는 26일 미전국 SAT 영어 평균 점수는 507점이라고 밝혔다.
SAT사정당국은 최양은 이번 SAT시험에 응시한 2백만명의 학생중 우수 학생 1%에 속하는 높은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최지영양의 이같은 성적은 특히 영어를 제2외국어로 사용하고 있는 이민가정의 자녀라는 점에서 더욱 더 주목을 받고 있다.
최양이 재학중인 세인트 앤드류 프라이어티학교 캐롤린 오다 대표는 본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최양의 이번 업적에 대해 학교로서 매우 자랑스럽다고 밝히고 최양외에도 6명의 세인트 앤드류학교생들이 이번 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최방국 전 퀸스마켓과 하이비스커스 라이온스클럽회장의 막내딸로 하와이에서 태어난 최양은 장래 미국 대통령이 되기위해 법대진학을 목표로 공부하고 있는 재원으로 영어와 역사에 특히 흥미를 갖고 있다고 한다.
또한 영어는 물론 한국어를 비롯 불어와 일어에도 능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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