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봉사센터는 패니매(Fannie Mae)재단과 손잡고 7월 17일(토) 제1회 ‘다인종 주택구매 박람회(Multi-ethnic Housing Fair)’를 개최한다.

패니매 재단은 정부 지정기관으로 부동산 매매와 관련된 모기지, 융자 프로그램 등의 전국 기준을 제시해온 영향력 있는 단체다. 이 재단은 올초부터 소수계 이민자들의 주택장만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시작했으며 라틴연합회와 난민구호 단체인 GMAAC 등을 규합하는데도 힘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박람회는 한인상가 인근에 위치한 히스패닉계 최대몰 ‘플라자 피에스타’에서 오전 11시부터 4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으로 부동산, 은행, 융자회사들과 정부측 인사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주택 구입을 고려하고 있는 한인이라면 박람회장에 설치된 개별 부스를 방문해 심도있는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문의: 770-936-0969(스티븐)

<황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