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타 총영사관은 한인들의 편의를 돕고자 아틀란타 한인회로 출장 민원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 내달 6일(목)부터 일정기간 민원담당영사가 한인회를 방문해 아틀란타 및 인근지역 동포들의 민원서류 접수와 상담 등을 실시하게 된다.
출장업무는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이 곳에서 접수된 민원서류는 총영사관을 거쳐 일주일 후 신청자에게 다시 돌아가게 된다. 현행 우편민원 서비스 역시 그대로 진행된다. 총영사관측은 출장 민원 상담시 한인회 직원을 참여시켜 민원접수 요령을 숙지케하고 6개월 정도 이후부터는 한인회 직원을 통해 민원을 접수받아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한인회 상주직원 김진형씨는 평일 도서관 운영과, 한인회비 관리, 서류작성과 문의전화 안내 등 업무가 많아 바쁘기는 하지만 도움이 필요하다면 총영사관측에 적극 협조해 민원상담 요령을 익혀보겠다고 말했다.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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