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V(레저용 차량)를 타고 미전역을 돌며 복음을 전하고 있는 박승목, 박영자 부부가 29일 아틀란타 노인회에서 간증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환갑을 넘긴 이들은 2년전 전 재산을 정리해 구입한 RV를 타고 계획조차 없이 이들을 찾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는 전도여행을 펼치고 있다.
이들 부부는 특별히 신학을 공부하거나 전도훈련을 받지는 않았지만 평신도 부부의 간증이라는 이유에서도 더 큰 감동을 전달하고 있다. 이들은 부부는 부인과 남편이 돌아가며 난치병과 간암으로 죽음에 문턱에 갔던 순간을 늘 돌이키며 치유된 것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명감을 가지고 전도여행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2년간 이들이 들른 교회는 130여군데.
이들은 이주까지 아틀란타에 머문 후 다시 워싱턴 D.C.로 떠날 계획이다. 박 집사는 작은 교회지만 전도에 큰 뜻을 가지고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간다며 우리 내외를 통해 자극을 받고 성령의 역사를 만들어 갈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고 전도여행을 설명했다. 문의전화 818-917-4974 한편, 한인봉사센터의 김호수 푸드 스탬프 코디네이터가 부부 전도팀에 이어 금연체험담을 소개하며 회원들의 동참을 촉구했다.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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