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상조회(회장 이순희)주최 임원 및 이사회가 지난 30일 하오 한인 복지회 회의실에서 개최돼 올해 주요사업인 회원 배가운동의 실효를 거두기 위해 현 120달러 가입비를 없애고 20달러 연회비만을 받기로 합의했다.
이용복 이사장은 상조회가 설립 초인 지난 1996년 한때 회원수가 600명을 넘어섰으나 현재 그 수가 급감해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회원배가운동이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가입비 120달러가 부담스러워 상조회 가입을 꺼리는 한인들이 다수 있음을 알게됐다며 따라서 올해 말까지 20달 연회비만을 가입자들에게 청구하는 방안이 가장 이상적이라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한인상조회가 일부 한인들에게 안식일 교단 산하 기관으로 잘못 알려져 있는 점에 대해 오해 불식 차원에서 조만간 교협(회장 정인수)과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또한 한인상조회는 이날 모임을 통해 향후 상조비 지급 시 사망진단서가 접수되는 대로 바로 지급하기로 합의 결정했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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