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초 ‘올인기념관’ 건립식 참석 계획
‘세기의 키스신 한번 더?’
톱스타 이병헌-송혜교 커플이 SBS ‘올인’의 라스트신 촬영지인 제주 섭지코지에 나란히 모습을 드러낸다.
이병헌-송혜교는 7월 중순 제주도 남제주군 섭지코지에서 열리는 ‘올인기념관’ 건립식에 참석,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는 동시에 지난해 초 전국을 뜨겁게 달군 ‘올인’ 열풍을 되새길 예정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초 이른바 러브하우스 세트가 세워진 이곳에서 드라마의 대미를 장식하는 라스트 키스신을 찍은 바 있다.
이병헌-송혜교는 지난해 12월31일 SBS연기대상 이후 지금까지 공식적인 동반 나들이를 자제해왔다. 따라서 두 사람의 이번 섭지코지 방문은 매스컴의 집중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병헌-송혜교는 건립식에서 테이프 커팅과 함께 핸드프린팅 행사도 가질 계획이다.
이들의 드라마와 현실을 넘나드는 사랑을 상징하는 섭지코지의 ‘올인’ 세트는 지난해 9월 제주 일대를 강타한 태풍 매미로 인해 완전 파손됐다.
그러나 세트가 철거됐음에도 불구하고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자 남제주군청(군수 강기권)과 드라마의 외주제작사인 초록뱀씨앤디가 힘을 합쳐 ‘올인기념관’ 프로젝트를 세우기에 이르렀다.
올인기념관은 10일 첫 삽을 떠 7월 초 완공될 예정이다. 195평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1층 예배당 겸 전시실과 야외 시설물로 구성된다.
/스포츠투데이 허민녕 tedd@spor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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