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A태권도협-삼척시태권도협 자매결연
▶ VA주니어 올림픽 대회 12명이 1등
버지니아주 주니어 올림픽 태권도 선수권대회에서 12명의 한인선수가 유단자급 부문에서 1등을 차지, 우수선수로 선발됐다.
전미주 주니어 올림픽태권도 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버지니아주태권도협회(회장 박천재)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8일 훼어팩스시 소재 조지메이슨대학에서 5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25명의 우수선수 중 한인은 ▲겨루기 남자부문: 필립 리, 김기병, 서요한, 이동철 ▲품세 남자부문: 조나단 최, 이성태, 이준환, 제임스 박, 김성우 ▲품세 여자부문: 미셀 리, 레이첼 리, 이새롬 양.
6세부터 17세까지의 선수들이 참가한 이날 대회에는 겨루기, 품세, 남·여 벨트별, 체급별로 나뉘어 실시됐으며, 14세에서 17세의 청소년 유단자를 대상으로 한 겨루기, 품세 부문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25명이 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이들 우수선수들에게는 6월30일부터 7월6일까지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열리는 전미주 주니어 올림픽 태권도선수권대회에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버지니아주태권도협회는 이날 대회 후 본국 삼척시 태권도협회(회장 김광욱)와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했다.
애난데일의 일미부페에서 가진 협정서 서명식에서 양측은 ▲태권도 발전을 위한 모든 분야의 교류와 협력 ▲회원들의 권익보호와 공동발전을 위한 노력 ▲공동관심사에 대한 항시 협의 등 3개항에 합의했다.
삼척시 태권도협회 소속 초·중고생 17명은 지난 6일 워싱턴에 도착, 버지니아태권도협회 소속 미국인 가정에 2-3명씩 나눠 숙박하며 미국생활을 체험했다. 삼척시 대표단은 11일 귀국한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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