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자연을 이용하면 인간은 좋은 운(運)을 가질 수 있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도선대사의 34대 전수자 현암 박민찬 원장(풍수지리 신안계 물형설연구소·사진)이 풍수지리 명리학 세미나차 하와이를 방문했다. ‘천년만에 한국이 세계를 지배한다’(1998년 출간)는 책을 저서한 박민찬 원장은 한국에서 풍수지리학의 대가로 알려져 있다.
박 원장은 “특히, 자연의 힘(기)이 인간의 운을 80% 좌우하는 만큼 자연을 잘 알고 이용한다면 부, 명예, 화목, 건강 등 인간이 추구하는 행복과 평화를 모두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는 또한 인간뿐 아니라 기업과 국가 역시 자연의 능력을 깨닫고 얼마나 활용하느냐에 따라 길,흉이 달라진다고 덧붙였다. 즉, 불행은 자연을 잘못 이용한 결과에서 초래된다는 것.
박 원장은 31세(1983년) 때 우연히 오당 한필선 스승을 만나 풍수지리 신안계 물형학에 입문했다. 그 후 21년간 인간의 기초학문이라는 풍수를 연구, 천기는 노출돼 있고 모든 운은 자연에 있다는 진리를 깨달았다고 한다.
그는 이 같은 진리를 바탕으로 일반인들이 잘못 알고 있는 장묘문화와 풍수지리를 제대로 알리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묘지만 보고도 후손들의 운명을 알 수 있다는 박 원장은 “조상의 묘가 좋아야 자손이 잘되고 이는 과학적인 말”이라고 주장한다.
그는 “특히 기업은 국가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치는 공동체이므로 더더욱 자연의 위력을 잘 이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 조상 묘지(3대 직계)와 그룹본관 터, 기업사주 등을 유심히 살펴 기업이 승승장구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 박원장의 하와이 특별 세미나는 13일(목) 오후3시 서울정에서 열리며 개인상담은 와이키키리조트호텔 1618호실에 갖는다. 문의전화는 351-9791번.
<김현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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