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념을 가진 정치인, 불의에 타협하지 않는 정치인, 일하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휴스턴 동포이자 라이스대학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중인 채수찬(49.열린우리당)후보가 전주 덕진구에 공천을 받아 출마한 한국 17대 총선에서 8만6천270표를 얻어 전국 최다득표로 당선됐다.
채수찬 당선자는 “초선의원인 만큼 개인의 영달과 인기에 영합하는 정책보다는 민생의 어려움을 생각하며 경제를 바른 방향으로 이끌 것이며 민주주의에 대한 신념을 가지고 소신있게 입법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전북의 경제회생과 노인, 여성, 장애인 같은 사회적 약자들이 차별을 받지 않도록 법률제도 개선에 특히 관심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채수찬 당선자는 김대중 정권때 IMF 위기극복을 비롯한 많은 경제적 현안에 대한 자문과 다보스포럼에서는 특별보좌관 자격으로 당시 정동영 대통령특사에게 한국의 경제적 앞날에 대한 조언을 해왔으며 정동영의장의 권유로 이번 총선을 뛰어들어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채당선자는 전북 진안 출생으로 전주고와 서울대 수학과를 졸업한 뒤 18년째 라이스대학에서 교수로 재직 하고 있으며, 아내 채보성씨 사이에 아들 채인권, 채대권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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