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한인회(회장 강경준)는 출범 2개월을 맞아 지난 20일 오후 7시 서울가든에서 ‘휴스턴 한인동포 대화의 장’을 개최했다.
한인들이 함께 모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대화하고 토론하기 위해 한인회가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전현직 한인회장과 임원, 각 단체장, 한인동포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강경준한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인회가 출범한 지 2달이 돼 가고 있다. 그동안 한인사회 각지역을 돌며 많은 의견을 청취해왔으나 좀더 유익하고 발전적인 의견을 듣고자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한인회가 실질적으로 한인사회를 위해 일하고 한인들의 권익신장에 힘쓸 수 있는 좋은 의견을 많이 내주길” 당부했다. 강회장은 현재 한인회 현황에 대해 자원봉사자인 탁순덕박사가 한인회관 상근 근무자로 일하기로 했으며 한인회 웹사이트(www.houstonkorean.org)를 제작, 이달말경 오픈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한인회 박세철 사무차장과 이현 홍보이사의 사회로 시작된 ‘대화의 장’은 한인회, 체육회, 노인회 등 휴스턴 각 단체장 들이 차례로 나와 단체소개와 활동상황, 사업계획 등을 설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참석자들의 의견개진 시간에는 한인회의 비영리 단체등록에 대해 찬반토론이 벌어지는 등 열띤 토론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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