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은 북한 용천역 가스폭발사고와 관련해 북한전문가로 구성된 긴급구호팀을 급파했다.
민간단체로는 최초로 북한 조선민족경제협력련합회(민경련)으로부터 공식 구호요청을 받은 월드비전은 현지에서 가장 시급하다고 요청한 담요 5,000장을 직접 전달한다. 긴급구호팀은 1998년부터 수십차례 북한을 방문한 북한전문가 김은각 월드비전 농업기술자문위원과 월드비전 북한사업팀의 이주성 팀장, 그리고 월드비전 국제본부 긴급구호전문가들로 구성되었다. 북한 민경련에서 공식요청한 담요 5,000장은 중국 현지에서 구입, 27일 용천 현장으로 전달될 예정이며 추가적인 구호요청에 대비해 대기하고 있다. 또한 월드비전 국제본부는 구호물자와 구호비 지원을 위해 각국에서 모금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계속되는 긴급구호상황에 발빠르게 대처해 나가고 있다. 월드비전에 긴급구호를 공식요청한 조선민족경제협력연합회(민경련)는 그동안 월드비전과 함께 북한의 식량난 해결을 위한 대규모 씨감자 생산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온 기관으로 남북 농업분야에 공동협력사업을 꾸준히 해왔다.
<북한 용천역 폭발사고 피해동포 돕기 및 문의>
개인수표 보내기 주소: World Vision (Korea Desk) P.O. Box 9716, Federal Way, WA 98063(내역란에 룡천 이라고 한글로 적기)
문의: 1-866-625-1950 (월드비전 코리아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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