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스마켓 “ LA현지 생산 제품 대부분”
팔라마마켓 “일부 제품 하자 발견되면 회수”
한국의 쓰레기 만두 파문이 LA를 비롯한 미주 한인사회로까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일 하와이 한인마켓은 다른 지역과는 달리 비교적 차분한 모습이었다.
한국산 만두를 판매하고 있는 팔라마 슈퍼마켓측은 “마켓내 대부분의 판매 만두가 LA지역에서 생산되고 있고 일부 한국산 만두도 이번 사건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안다”고 전제한 후 “그러나 한국측에 만두와 관련된 보도자료를 요청한 상태이며 만약 제품에 하자가 있다고 판단되면 수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퀸스마켓측은 “현재 시판되고 있는 우리 매장내 만두제품은 모두 LA에서 생산되는 것이라 이번 사건과는 무관하다”며 “단지 이번 사건으로 만두 판매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하와이 한인마켓내 만두 주소비층은 중국인과 로컬인들이 60% 정도를 점유하고 있고 나머지 40%가 한인들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쓰레기 만두’ 사건은 지난 6일 본국의 천일식품이라는 업체가 쓰레기로 버려지는 단무지를 넣어 만든 만두소를 일부 대기업 식품회사에 주문자상표부착(OEM) 방식으로 납품해왔던 것이 한국에서 적발되면서 그 여파가 미주지역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하와이에서 한국산 식품을 수입하고 있는 대형 한인마켓들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가뜩이나 까다로운 수입식품에 대한 FDA 승인 검사가 한층 더 강화되어 한국제품 수입에 더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을 우려했다.
<정상운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