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재단 장철균 이사 LA방문 간담회
10월26일 제주에서 개최되는 세계한상대회 협의를 위해 미주를 방문한 재외동포재단 장철균 기획이사가 14일 타운에서 LA지역 동포 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남권 재미대한체육회장, 이덕치 무역협회장, 차종환 한미교육연구원장 등이 참석해 동포재단의 미주 동포에 대한 지원 확대 등을 요청하고, 한상대회에서 미주 동포의 역할 등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지난 3일 아르헨티나 방문을 시작으로 미주 상공인총연 총회 등에 참석한 장 이사는 “중국 등의 거센 추격으로 동포 경제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세계한상대회는 세계 각지의 동포 경제인을 하나로 묶어 주고 힘이 되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장 이사는 “세계에서 4번째로 많은 650만명의 해외동포를 두고 있는 한국에게 ‘디아스포라’의 시대인 21세기는 기회”라며 “동포재단은 경제뿐 아니라 2세 동포 교육, 문화 영역등에서 해외동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동포 단체장들은 동포재단이 한상대회 등의 경제 관련 행사 외 한국과 해외동포들의 체육교류, 2세 동포들에 대한 본국 정부의 교육 지원 및 문화, 예술 교류 증진 등을 제안했다.
<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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