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6일, 한국영화 2편 출품
‘스캔들’…18일과 20일 램리 선셋5 극장
‘그집앞’…22일 램리 선셋5, 23일 DGA극장
미주 한인사회 예술·문화사업을 선도하는 한국일보는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할리웃에서 펼쳐지는 제10회 LA필름 페스티벌을 공식 후원합니다.
세계 31개국에서 195편의 영화가 출품된 올해 LA필름 페스티벌에는 이재용 감독의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Untold Scandal·사진) 와 김진아 감독의 ‘그 집 앞’(Invisible Light) 등 2편의 한국영화가 출품돼 LA 한인 팬들과 미주 사회 영화 매니아들에게 첫 선을 보이게 됩니다.
배용준, 전도연 주연의 2003년 작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는 18일 저녁 9시30분, 20일 저녁 7시30분에 램리 선셋5 극장(8000 Sunset Bl.)에서 상영되며, 자신의 신체 이미지에 대한 고민과 문화적 갈등을 겪는 2명의 한인 여성들을 주제로 다룬 작품 ‘그 집 앞’은 22일 오후 5시 램리 선셋5 극장, 23일 저녁 7시15분 DGA 극장(7920 Sunset Bl.)에서 각각 상영됩니다.
한국영화들의 할리웃 진출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필름 페스티벌에 많은 한인들의 참관을 바랍니다. 입장권 문의는 www.lafilmfest.com 또는 (866)345-6337 LA필름 페스티벌 박스 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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