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교회가 미국내 소외된 미국인 백인지역 시골선교에 나서고 있다.
상항한국인연합감리교회(담임 김택규목사)선교부(부장 강정애)는 지난 7일과 8일 이틀동안 네바다주의 시골 백인지역인 Yerington마을 단기 선교를 실시했다. 동교회 김택규 담임목사를 비롯 방용호박사등 17명은 동 지역을 방문, 팀을 구성하여 각가정을 방문하여 전도지를 나누어주고 대화하며 복음을 전파했다. 또 그로서리 스토어앞등 사람이 모이는 곳에 가서 전도를 했다.
또 상항교회 교인들은 교회의 교인들이 대부분 노인으로 교회 건물 수리가 안되어 있어 이들이 나서 페인트를 하고 잔디를 깎아주며 화단 정돈등 건물 수리도 실시했다.
수요일(9일)저녁에는 약60명을 초청하여 이들에게 식사를 대접한후 전도집회를 가졌다. 이때 청년들은 영어로 찬양을 인도했다. 또 김택규목사는 설교를 하고 방용호박사는 간증을 했는데 참석자들이 눈물을 흘리며 감동, 그리스도를 다시 영접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다고 전했다. 예배에 참석한 할머니 두분은 이런일은 처음이라며 헌금을 하기도 했다.
살리나스 미국교회 담임목사는 “이들선교단에게 참된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해주어 고맙다”고 인사를 했다. 단기선교 활동 상황을 본보에 알려온 상항한국인연합감리교회 오인근 전도부장은 “이번에 처음으로 실시한 단기선교가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본다”‘면서 앞으로도 소외되고 낙후된곳에 살고 있는 미국내 백인지역 선교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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