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경제는 내년까지 실업률 하락과 물가 상승속에 강력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고 필라델피아 연방은행이 최근 밝혔다.
필라델피아 연방은행은 경제전문가들을 대상으로 6월 리빙스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미국 경제가 올 상반기에 연율 4.5%, 하반기에 4.1% 성장할 것이며 내년에도 3.8%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소비자 물가지수 상승 전망치는 지난해 12월 리빙스턴 설문 조사때의 1.9%에서 2.5%로 상향됐다. 설문에 응한 경제학자들은 물가상승과 경제성장은 고금리를 의미한다면서 “향후 2년간 장.단기 금리가 모두 급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3개월 단기국채 수익률은 연말까지 연 1.3%에서 1.8%로, 10년만기 국채 수익률은 4.8%에서 5.1%로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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