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많은 날 연중‘최다’
가주 2위·플로리다 6위
미국에서 일광욕의 천국은 플로리다가 아니라 애리조나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국립기상대(NWS)는 미국에서 햇볕을 가장 많이 받는 주는 애리조나에 이어 캘리포니아, 네바다, 뉴멕시코, 텍사스 순으로 별명이 ‘선샤인 스테이트’(Sunshine State)인 플로리다는 6위에 그쳤다고 발표했다.
오히려 플로리다는 구름이 햇볕의 20∼70%를 가리는 날짜수가 미국 본토 48개주 가운데 가장 많은 주로 한 마이애미 기상학자에 따르면, 플로리다를 “약간 구름이 끼인 주”라고 부르는 것이 더 적합하다는 것이다.
마이애미의 경우, 날씨가 맑은 날이 연당 74일인 반면 애리조나의 유마는 무려 242일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마는 또 해가 떠 있는 시간의 90%에 햇볕을 받는 반면 마이애미는 70%에 불과했다. 한편 캘리포니아 레딩의 경우 햇볕의 88%, 네바다 리노는 햇볕의 85%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플로리다는 아열대성 지방이기 때문에 다른 주보다 햇볕이 강하고 본토 48개주 가운데 가장 따뜻한 곳이라고 NWS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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