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7차총회서.“미국교회와 교량역할, 소수민족의견 반영‘다짐
길영환목사(콩코드 한인침례교회 담임)가 159년의 역사를 갖고있는 미남침례회총회(Southern Baptist Covention)의 제147차 연례총회에서 제2부총회장(2nd Vice President)에 선출됐다.
남침례교회 총회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열렸는데 15일저녁 총회에서 참석자들의 투표로 부총회장에 뽑혔다. 4만7천교회와 1만8천명의 교인을 가진 남침례회 147차 총회는 약1만여명의 대의원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부총회장을 맡게된 길영환목사는 “한인과 미국 교회 교량역할과 교계에 소수민족의 의견을 반영하는데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인이 부총회장을 맡기는 20여년전 김동명목사에 이어 두 번째인 것으로 알려졌다.
길영환목사는 지난해부터 올해6월까지는 미남침례회한인교회 총회장으로 봉사한바 있다. 후임에는 워싱턴지구촌교회의 김만풍목사가 맡게 됐다. 길영환목사는 지난76년11월에는 콩코드한인침례교회를 개척,500여명이 출석하는 교회로 성공적인 목회를 해오고 있다.
또 길목사는 지난 13년간 자신의 모교인 골든 게이트침례신학대학의 초빙교수로 리더쉽과 전도학을 강의해 오고 있다.
<손수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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