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무식 독감 예방약 효과 만점
지난해 개발돼 화제를 뿌렸던 주사 대신 코에다 뿌리는 독감 예방 스프레이가 제법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가 감기에 걸리면 아이도 고생이려니와 부모 또한 아이 때문에 직장을 빼먹어야 하는 등 성가신 일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 스프레이를 메릴랜드주의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코에 뿌렸더니 부모의 직장 결근이 72%나 뚝 떨어졌다는 흥미로운 결과가 나타났다.
이같은 내용은 최근 전국 전염성질환재단에서 발표된 한 연구보고서에서 공개됐는데 185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 연구는 코안에 뿌리는 분무식 독감 예방약인 ‘플루 미스트’를 제조하는 ‘메드임뮨’사 후원으로 이뤄졌다.
독감 예방을 위해 이 스프레이를 코에 뿌린 어린이는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학교 결석이 46%나 적었다.
부모의 병원 방문이 67% 줄어들었으며 아이 자신들의 병원 방문도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60% 적었다.
또 약 처방도 59%나 줄어들어 코에 뿌리는 스프레이의 예방 효과가 대단했다고 후원사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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