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대 회장 선관위 8월초 구성
▶ 북VA한인회, 노인복지재단 설립등
북버지니아한인회가 노인 복지사업에 발벗고 나선다.
북버지니아한인회(회장 강남중)는 29일 고문·자문회의를 열고 기존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한편 노인복지재단 설립 등 노인들을 위한 일련의 사업을 새로 추진하기로 했다.
신규 사업계획중 중점 부분은 한인회 산하 노인복지재단 설립으로 노인대학, 한인 독거노인 파악과 보호 관리, 주요 노인아파트 핫라인 설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강남중 회장은 “워싱턴지역 한인 노인들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돕기 위해 이러한 사업을 기획했다”고 재단 설립취지를 설명했다.
까치둥지 식당 별실에서 열린 이날 모임에서는 이외에 ▲10대 회장선거에 대비한 선거관리위원회 8월 초 구성 ▲시민연맹 및 워싱턴한인노인회와 유권자 등록 캠페인 공동실시 ▲워싱턴한인사에 포함될 북버지니아한인회 연혁 보강 ▲손경순 인간문화재 초청 공연 등이 후반기 사업으로 확정됐다. 이에 앞선 전반기 사업보고 순서에는 한인회 부설 한사랑종합학교, 소주 병째 판매 법안 통과 , 연방노동부 전신애 여성국장 세미나, 취업박람회, 노인회 통합등에 대한 평가가 있었다. 오는 10일 노바 커뮤니티 대학 알렉산드리아 캠퍼스에서 열릴 손경순 공연에는 한미 교류차원에서 한인 노인들과 미국 노인 700여명을 초청할 계획이다.
이날 모임에는 박용택 이사장, 윤욱·장석경 부회장, 임종범 사무총장, 황원규 교육위원장, 티모시 유 사업위원장. 박규훈·신수동 고문, 신현웅·육종호·김상태·김옥태·이기춘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모임에 참석한 고문과 자문위원들은 “현 회장단이 역대 회장단 가운데 가장 열심히 일을 잘했다”며 강남중 회장의 연임을 권했으나 강 회장은 이를 고사했다.
<권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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