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딧이 나쁜 사람 즉 신용불량자가 한국에 4백만명이나 있다고 한다. 그래서 한국은 현역 육군상사가 크레딧 카드 빚 3천만원을 갚을 길이 없자 총을 들고 농협은행을 털었다가 잡히는 등, 카드 빚 때문에 강도, 심지어 살인까지 하는 사회가 되었다.
미국에서 물건값으로 크레딧 카드를 내놓으면 가게 점원은 그 카드가 아직도 유효한가, 신용대출 한도액이 넘지는 않았는지 전화 또는 전자기계로 확인하는 절차를 밟는다. 확인 결과 그 카드를 받지 말라는 멧시지를 받으면 점원은 손님에게 I’m sorry but your credit card maxed out.(아임 쏘오리 밧 유어 크레딧 카아드 맥스드 아웃) 또는 I’m sorry but you’re maxed out.(아임 쏘오리 밧 유아 맥스드 아웃)라고 말한다. 둘 다 “미안하지만 강신의 신용대출 한도액이 넘었다” 즉 “이 카드는 받을수 없습니다”는 뜻이다.
Customer: How much is it?
Cashier: That’ll be $75.50, ma’am.
Customer: You take credit cards, don’t you?
Cashier: Yes, we do.
Customer: Here you go.
After verifying the validity of the customer’s credit card―
Cashier: I’m sorry but you’re maxed out.
Customer: Is that right? In that case, I’ll pay cash.
손 님: 얼마지요?
캐쉬어: 75달러 50센트입니다.
손 님: 크레딧 카드도 받지요?
캐쉬어: 네, 받습니다.
손 님: 카드 여기 있습니다.
손님의 카드를 확인한 후―
캐쉬어: 손님, 죄송하지만 이 카드는 쓸수가 없습니다.
손 님: 그래요? 그렇다면, 현금을 드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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