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부족은 뼈 건강에 치명적
칼슘 부족보다 피해 더 커
뼈를 튼튼하게 하려면 칼슘이 많이 든 우유나 멸치를 즐겨 먹어야 한다. 어린이들이 부모들로부터 귀가 아프도록 줄곧 듣는 말이다.
그러나 칼슘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운동을 하도록 해야 한다.
펜실베니아 주립대와 존스 합킨스 대학이 공동으로 실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발육기의 여자아이와 젊은 여성들의 뼈 성장 및 건강에는 칼슘보다 운동이 더 결정적으로 중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연구에 따르면 일일 권장량 아래로 칼슘을 섭취한 소녀들도 뼈 건강에 심각한 장애가 초래되지는 않았으나, 운동과 뼈 건강 사이에는 밀접한 연관관계가 있었다는 것.
소녀 및 젊은 여성의 운동 여부에 관해 10년간 추적 조사한 이 연구에 의하면 젊은 여성들의 뼈 건강에 차지하는 운동의 비중은 17%였다.
사춘기의 뼈 성장은 앞으로의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의학계는 보고 있는데, 사춘기에 뼈를 튼튼하게 자라도록 해 두는 것은 성인이 돼서 골다공증에 걸릴 위험을 예방하는 최선책이라고 의사들은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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