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만 국제선원선교회. 오클랜드선원센터서 기도회
매월 세째 토요일 개최
샌프란시스코만 국제선원선교회(대표 양태석목사)는 17일오전 선교현장인 오클랜드선원센터에서 선원 선교를 위해 합심 기도했다.
선원선교를 후원하고 있는 목회자와 이사,평신도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처음으로 열린 기도회에서는 외롭고 힘든 선원들의 삶속에서 많은 구원의 역사가 일어날 수 있도록 기도했다. 또 복음의 능력으로 선원들의 삶과 가정에 변화와 복음화를 위해 기도했다.
양태석목사 사회로 이날 오전11시부터 열린 기도회에서는 장세종목사(산브루노 목양장로교회)의 기도와 정기성목사(상항서부한인교회)의 설교,박종빈목사(가나안장로교회)의 축도등으로 진행됐다. 정기성목사는 교단간 연합과 협력을 통한 선교를 강조했다.
양태석목사는 “직접 보며 느낄수 있도록 선원선교현장에서 기도회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 매월 세째주 토요일(오전11시) 마다 정기적으로 기도회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목사는 4년전부터 오클랜드와 리치몬드등 베이지역 항구에 입항하는 선원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이날 모임을 가진 오클랜드 선원센터(4001 7th St, Oakland)에는 한국어를 비롯 15개국 언어로 된 성경과 VTR, 탁구와 당구시설을 구비,선원들이 휴식하며 독서를 할수 있도록 준비 해두고 있다. 국제선원선교회 연락처(510)501-5796.
<손수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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