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바람’등 4편 시 신인상에 당선
산호세 아트 아카데미 원장 헬렌 신씨가 창조 문학지에 등단했다.
한국문협 SF 지부 이사로 재직하며 전시회와 문필활동을 함께 펼쳐오고 있는 신씨는 창조 문학 여름호에 ‘꽃바람’, ‘태평양 바다’, ‘교통사고’, ‘친구’등 4편의 시가 조윤호 시인 등의 추천으로 게재, 본격적인 시인으로 거듭났다.
늦깎이 등단이라 쑥스럽다는 신씨는 추천 받은 시가 시인의 자격보다는 더욱 열심히 시를 쓰라는 격려의 뜻으로 받아들이고 더욱 글 쓰기에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화가의 입장에서 본의 시의 세계를 색채감 있게 표현한 신씨의 시는 ‘꽃바람’등에서 죽음의 겨울을 지나 소생하는 생명력의 신비를 아름다운 시로 형상화시켰다고 평가받았으며 특히 미적 감각이 돋보이는 시라는 찬사를 받았다.
서울에서 출생, 서울미대를 거쳐 뉴욕 대학원에서 미술학 박사학위를 수여받은 신씨는 현재 내셔널 아트 에쥬케이션 교수이자 산호세 아트 아카데미, 하와이 Hyun’s Art의 원장으로 재직중이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