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 당국 주민들 협조 당부
카풀이나 대중교통수단 이용 권장
휴가철이 끝나고 각급 학교의 개학 시즌이 다가오면서 주내 곳곳이 교통수요 증가에 따른 교통체증이 가중 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하와이주 교통국은 대부분의 초,중,고 공립학교가 28일부터 개학을 하면서 출퇴근시간 주내 도로 곳곳이 교통량 증가로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다며 주민들이 될 수 있는 한 대중교통이나 카풀(승용차 함께 타기)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같은 교통체증은 내달 23일 하와이 주립대학을 비롯 각 대학과 칼리지, 사립학교들이 일제히 개강하면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교통국은 학생들은 스쿨버스를 이용해주기를 바라고 주민들도 가능한 시영버스를 타거나 같은 방향인 직장인들은 카풀이나 밴풀에 참여, 자가용의 이용을 줄여줄 것을 당부했다.
연방센서스국에 따르면 호놀룰루시는 미 전국 대도시 가운데 카풀이 가장 잘 이뤄지는 도시 3위에 올랐으며 하와이 전국적으로는 직장인 중 19%가 카풀을 이용, 50개주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주 교통국은 카풀을 통해 2인 이상 탑승한 차량은 출퇴근 시간 지퍼레인이나 카풀레인을 이용할 수 있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권고했다.
익스프레스 버스와 카풀에 관한 문의는 다음과 같다.
익스프레스 버스 문의는 848-5555번이나 웹사이트 www.thebus.org를 참고하면 되고 밴 풀은 밴 풀하와이 596-VANS 혹은 www.vanpoolhawaii.com. 카풀은 주교통국 692-7670번으로 리워드 지역 주민들은 677-RIDE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현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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