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단체장들과 간담회, 지지 호소
▶ “한국인 무비자추진 운동에 힘 보탤터”
2004 선거에서 연방하원직에 출사표를 던진 달튼 타노나카후보의 당선을 위한 하와이 한인 후원회 모임이 지난 30일 오전 7시30분 서라벌회관에서 열렸다.
이날모임에는 서성갑 하와이주 한인회장과 한태호 하와이산악회장, 고영수 한국민족 문화관 위원장 등 40여명의 단체장 및 회원들이 참석해 한인계 3세 달튼 타노나카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기로 했다.
타노나카후보는 “연방하원직에 당선되면 한인사회가 안고 있는 여러 현안들을 앞장서서 대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특히 한국인 무비자입국 문제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추진되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그는 “연방의회의 한인계 진출은 큰 의미를 갖는다”며 “한인들의 권익보호를 위해서라도 이번에 꼭 연방하원직에 당선될 수 있도록 한인들이 적극 지지해줄 것”을 당부했다.
타노나카후보는 최근 미태권도연맹과 미올림픽조직위를 상대로 연방지법에 소송을 제기한 이대성관장의 예를 들면서 “한인계 미국인들이 미국사회에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일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자신도 이 관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튼 타노나카후보 한인후원회는 오는 6일 오후 4시부터 카피올라니 부근에서 사인 웨이빙을 전개함은 물론 23일에는 모금운동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현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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