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된 유타주 임신부의 남편이 아내를 살해했다고 시인한 것으로 밝혀졌다. 데이빗 요컴 검사장은 마크 해킹이 유타 의과대학병원 정신병동에 환자로 입원한 동안 “믿을만한 민간인 증인”에게 로리 해킹을 살해한 것으로 시인했다고 4일 발표했다. 요컴 검사장은 또 해킹을 일반 살인혐의로 기소할지, 아니면 가중살인죄를 적용할지 결정하기 위해 증거를 더 조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가중살인죄는 재정적 이익을 위한 살인 등 특별 상황아래 저질러진 살인에 적용된다. 수사관들은 해킹이 로리가 잠자고 있는 동안 그녀를 칼로 찔러 살해한 후 시신을 버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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