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비치 명물 500만달러에 3층 구조에 엘리베이터도
높은 물탱크 타워를 개조한 기이한 모양의 집이 500만달러에 매물로 나와 화제다.
실비치와 선셋비치 접경지역에 있는 높이 무려 85피트의 이 주택은 내부가 3층 구조로 돼 있다.
1975년까지 헌팅턴비치 상수도 시스템에 속해 있던 이 물탱크 타워는 1800년대에 증기기관차에 공급할 물을 저장하기 위해 건설됐다.
그 후 이 타워는 1945년 헌팅턴비치 당국이 개조, 상수도 시스템으로 사용했었다. 1984년 경매로 개인 손에 넘어간 이 타워는 주택으로 개조됐다.
이 타워는 은퇴한 소방관 제럴드 월래스가 약 10년 동안 소유했었다. 월래스는 타워를 본격적으로 주택으로 개조했다. 전기로 작동하는 창문 덮개와 소방용 스프링클러도 설치했다.
타워의 3층은 전망대겸 극장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실내에는 길이 25피트의 스탠드바와 접을 수 있는 7피트짜리 탁자가 설치돼 있다.
실내면적 2,200평방피트의 타워에는 두 개의 침실과 하나의 객실이 있으며 지면에는 차 두 대를 주차할 수 있는 차고 스파 엘리베이터가 있다.
타워이기 때문에 전망은 흠잡을 데가 없다. 태평양은 물론 헌팅턴하버 샌개브리엘 강이 한 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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