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모유만’ 지침
지키는 엄마 14% 불과
모유가 아기 건강에 좋다는 사실은 상식. 고기와 야채를 가릴 것 없이 온갖 먹거리에 항생제와 농약등 유해물질이 들어있는 현실에 비춰보면 엄마의 모유야말로 가장 안전하면서도 영양분이 고루 갖춰진 식품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미소아과협회와 세계보건기구 관계자를 비롯한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출생후 처음 6개월 동안은 모유만 먹일 것을 권고하고 있는데 이런 지침이 실제로는 거의 지켜지지 않고 있어 우려되고 있다.
미소아과협회의 조사에 의하면 최소한 6개월 모유만 먹이라는 지침을 따르고 있는 미국 엄마는 14%에 불과했다. 주별로 보면 오리건의 엄마들이 그나마 모유를 많이 먹이고 있었으나 비율상으로는 전체 엄마의 25%에 불과했다.
관련 연구들에 의하면 아기가 첫 6개월동안 모유만 먹고 자라면 지방과다인 뚱뚱한 아이로 자랄 위험이 적고 병에도 잘 감염되지 않는다. 더욱이 이같은 혜택이 성장기인 어린 시절내내 지속된다는 점에서 모유는 적극 권장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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