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미주서부교구청은 15일 오전 10시에 법인절 경축행사에 이어 16∼20일 미주 동·서부교구 교무훈련을 LA교당(401 Shatto Pl.)에서 실시한다.
이날 설법사로는 1972년 LA교당의 창립교무를 지낸 위산 이제성 법사가 초빙될 예정이며 법인절을 맞아 대신성, 대단결, 대봉공의 원불교 창립정신을 일깨우고 정진서원하는 시간을 갖는다.
법인절이란 원불교 창시자 소태산 대종사의 9인 선진제자가 법인성사 받은 것을 기념하는 날로 원불교 4대 경축행사의 하나다.
한편 교당측은 이날 행사에서 원불교 창립교도이자 1951년 한국보육원을 설립해 50여 년간의 보육사업과 1970년 휘경여중·고를 설립, 여성교육에 헌신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과 소파상, 인간 상록수상 등을 수상했으며 지난 6월29일 105세 일기로 열반에 든 팔타원 황정신행(본명 황은순) 종사의 49일 종재도 함께 거행한다고 전했다.
또 16일 오후 4시 LA교구청 1층 대법당에서 결제식을 갖고 4박5일간 일정 후 20일 킹스 캐년에서 해제식을 갖는 교무훈련에는 50여명의 교역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문의 (213)381-1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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