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부터…LA 18, 20, 25일 언론 시사회
한국영화 사상 최고의 흥행기록을 올린 ‘태극기 휘날리며’(사진·감독 강제규)가 당초 9월10일 개봉 예정이었으나 일정을 1주일 앞당겨 9월3일부터 LA, 뉴욕을 비롯해 미 전국의 8개 도시에서 개봉된다.
미국의 데스티네이션, 새뮤얼 골드윈 영화사에 의해 배급되는 이 영화는 미국내 상영시 부제는 ‘전쟁의 형제애(The Brotherhood of War)’로 영어로 자막 처리된다.
‘태극기 휘날리며’는 지난달 LA한국문화원(원장 전영재) 재개관 기념으로 상영된적이 있으나 대도시에서 본격 상영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영화 ‘쉬리’의 강제규 감독이 만든 ‘태극기…’는 올해 2월 개봉 첫 주말 나흘간(전야제까지 포함할 경우 닷새간) 177만7,000명을 동원하는 등 최고의 흥행기록을 세웠다.
또 지난 6월 말 일본에서도 박스오피스 상위 10위에 여러 차례 올라 미 영화계에서도 새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데스티네이션과 새뮤얼 골드윈영화사는 LA에서 오는 8월18, 20, 25일 4차례에 걸쳐서 언론들을 상대로 시사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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