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가 LA의 한인타운은 밤에 무법천지가 된다고 보도했다. ‘콜래터럴’이라는 영화를 보면 한국말 간판이 나오는 한인타운이 사람을 죽이는 장면의 무대가 되고 있다. 어느 틈에 한인타운이 폭력이나 살인으로 얼룩진 동네의 상징이 된 것이다.
새벽 두시에 술 영업시간이 지나면 투명한 소주를 주전자에 부어서 밥그릇 뚜껑을 술잔으로 삼아서 물을 마시는 것처럼 술을 마시는 한인들의 생태를 미국사람들은 잘 알고 있다.
이민국의 직원들도 “뇌물을 주면 만사형통 하니 한국에서 비자 못 받은 사람들 비자 받게 해 주겠다”고 급한 마음의 한인들을 울리는 악덕 브로커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한국에 돈이나 부동산이 많은 한인 노인들이 가난한 노인들에게 주는 정부 보조금(SSI, CAPI)을 엄청 타먹는다는 것을 미국 관료들도 알고 있다.
“한번 속으면 속인 사람 잘못이지만 두 번 속으면 속은 사람 잘못”이라는 말이 있다. 미국사람들이 두 번 속는다면 그것은 한인들의 잘못이 아니라 미국 사람들의 잘못이다. 미국인들이 한인들의 비리를 어떻게 다룰지 두고 볼 일이다.
서효원/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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