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하와이를 찾은 관광객들의 소비가 지난해 동기에 비해
하와이를 방문한 관광객들의 올 상반기 소비액이 거의 50억 달러에 달해, 전년동기 보다 3억5천5백만달러를 더 소비해 8% 증가했다.
또한 관광객들의 방문숫자도 전년동기 대비 1백60만명 늘어났다.
이 같은 관광객들의 소비증가는 하와이 관광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일본 관광객들과 미본토 관광객들의 고급 호텔투숙 증가와 고가품 구매에 힘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와이 소재 고급 매장들은 관광시장의 활황으로 매상이 급증하고 있다며 희색이 만연했고 호텔객실에 대한 관광객들의 선호도도 점점 고급화 되어 올 상반기 호텔객실 판매액의 절반이 고급호텔에서 나온 것으로 집계되었다.
주상경개발관광국(DBEDT)에 따르면 일본 관광객들은 올 상반기 하루 평균 2백56달러를 소비해 지난해 2백42달러보다 늘어났으며 본토 관광객들은 특히 6월에 소비가 크게 늘어났다.
6월 한달 미동부지역 관광객들은 하루 평균 1백69달러를 소비, 전년동기 대비 12% 증가했고 미서부지역 관광객들은 하루 평균 1백47달러를 소비, 전년동기 대비 9% 증가했다.
<정상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