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동석 주 휴스턴 총영사는 최근 오클라호마 한인회를 방문, 김종휘 한인회장을 비롯한 동포 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동포사회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오클라호마 노인들의 쉼터인 ‘나눔의 집’을 방문, 박상동 목사(한인등대교회), 정우권 목사(제일연합 선교교회)와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오클라호마와 한국간의 경제관계 활성화예 주력하겠다고 밝힌 민 총영사는 ‘오클라호마는 땅 밑이 모두 천연가스’라고 할 정도로 자원이 풍부하고 경제가 활기를 띠고 있어 많은 인구가 이 지역으로 유입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현재 달라스와 휴스턴 사이에 추진되고 있는 경졔인협회 연합체를 오클라호마를 포함한 중남부 지역 전체로 확대하고 달라스 무역관과 협력하여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동포 1.5세와 2세들이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갖고 미국에서 존경받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동포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우편을 통한 민원 서비스를 활성화하고 순회영사업무도 자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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