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OKTA-평양 무역상담회’참석… 제주 한상대회도 참가
10월21일부터 25일까지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열리는‘OKTA-평양 무역상담회’에 남가주에서 19명의 무역인이 참석한다.
남가주 해외한인무역협회(OKTA SC·회장 이덕치)는 27일 J.J그랜드 호텔에서 이사회를 개최해 최종 참석자 명단을 확정했다.
협회에 따르면 이덕치 회장을 비롯해 월드 OKTA 정진철 명예회장, 듀라코트 홍명기 회장, OKTA 남가주지회 박병철 이사장, 부동산 협회 정인기 회장, 의류협회 이윤동 전 회장, 코스모스 전자 임정숙 사장 등 19명이 남가주를 대표해 평양을 방문한다.
이덕치 회장은 “개성공단 투자유치 등을 통해 문호 개방을 추진중인 북한에 동기를 부여하는고 북한정부와 네트웍을 쌓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히면서 “무역 상담회를 통해 좋은 제품을 찾으면 제 3국을 통한 무역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양 방문단은 10월26일부터 해외상공인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3차 세계한상대회 및 제9차 해외 한민족 경제공동체대회’에도 참석하게 된다.
월드 OKTA가 주최하는 평양 무역상담회에는 전세계에서 160여명의 한인 무역인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KOTRA 사장배 골프대회’를 내달 30일 캘리포니아컨트리클럽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협회는 골프대회 수입금 전액을 무역진흥 기금에 기부할 계획이다. 또 지난달 열린 ‘2004 차세대 무역스쿨’ 졸업생 모임의 산하기구 편입도 의결했다.
〈이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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