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이미지 인터넷 연결, 약간의 제작비로
해마다 연방우정국에는 4만여건의 새 우표 디자인 제안이 쏟아져 들어와도 실제로 만들어져 사용된 것은 고작 40개에 불과하지만 이제는 디지털 이미지와 인터넷 연결만 되면 누구나 실제 사용할 수 있는 독창적인 우표를 만들 수 있다.
이 사이트 www.photostamps.com은 판권에 제한을 받지 않는 점잖은 내용의 5메가바이트 미만의 작은 사진을 받아 우표로 만들어 준다. 대신 일단 이 사이트에 올려놓은 이미지는 좌우상하로 뒤집어지거나 회전되는 등 모양이 바뀔 수 있다.
그렇게 해서 만들어져 나온 우표는 조금 비싼 편이다. 37센트짜리 우표 20장에 16달러99센트니까 장당 48센트인 셈.
우정국이 2개월간 평가중인 이 ‘포토스탬프’ 프로그램은 9월말에 없어져 버릴지도 모른다. 그렇게 되면 이번 기회에 만들어 놓은 독창적인 우표는 그야말로 희귀해질 것이 분명하다.
디지털 카메라는 찍기는 편리하지만 컴퓨터 없이는 다른 사람들과 나눠 보기가 아주 불편하다. 카메라 뒤의 조그만 모니터를 돌아가며 들여다보기보다는 아주 작아서 여행시 휴대하기도 좋은 소니 프린터 ‘픽처스테이션 DPP-FP30’을 이용하면 어떨까? ‘DPP-FP30’(150달러)는 ‘픽트브리지’ 스탠다드가 통용되는 모든 카메라의 메모리 카드에서 직접 인쇄하므로 컴퓨터가 필요 없다.
다른 소니 프린터들처럼 잉크젯이 아니라 고온염료전이 방식을 사용하는 ‘DPP-FP30’에 사용하는 종이는 염료가 든 리번과 함께 포장되어 40장짜리는 20달러, 80장짜리는 45달러다. 잉크젯 프린트보다 색깔이 더 빨리 바래지 않도록 투명 보호막도 씌우는 이 프린터는 평소에는 컴퓨터에 연결해 두고 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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