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주정부가 온라인 포털 사이트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비용절감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주정부는 최근 포털 사이트 www.hawaii.gov(ehawaii.gov)를 새로 오픈하고 온라인 서비스를 강화했다. 그 결과 주정부 홈페이지 이용자도 급격히 증가해 지난 7월 한달간 방문자 수가 860만회를 기록했다고 주정보국이 발표했다.
이처럼 주정부 웹사이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것은 정부당국이 각종 데이터 정보를 입력하고 검색 기능을 강화했을 뿐 아니라 비용절감을 목적으로 문서작업을 대폭 줄이고 이를 온라인을 통해 처리 하면서부터다.
주정부는 신규 비즈니스 등록 신청을 온라인상으로 받고 있는데 지난 1월부터 8월 사이 이용자 수가 71%나 증가했다. 주민들은 인터넷에 접속해 원하는 서비스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고 정부는 각종 문서작업에 따른 비용을 줄일 수 있어 경제적인 효과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주 경제개발관광국(DBEDT)은 지난 1999년부터 데이터북의 인쇄 발간을 중단하고 온라인을 통해 무료로 정보를 제공하면서 연간 2만 달러의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김현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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