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투표로 확정…주민 재산세 부담 소폭 늘어나
카운티 도서관 공채 발행안 통과여부는 불투명
예비선거와 함께 실시된 각종 지역현안에 대한 주민투표에서 시애틀의 가정·교육 징세 안이 과반수가 넘는 지지를 얻어 통과가 확실시되고 있다.
시애틀주민을 대상으로 향후 7년 간 부과될 예정인 총 1억1천6백만달러 규모의 교육세는 학교시설 개 보수·양호시설·방과후 프로그램 등에 집중 투자된다.
지난 90년 당시 놈 라이스 시장이 도입, 올해 그렉 니클시 시장과 시의회가 확대 개편한 교육세가 확정되면 35만달러 짜리 주택 소유자의 재산세가 연간 37∼75달러까지 늘어나게 된다.
킹 카운티 도서관의 공채발행안(Proposition 1)은 통과에 필요한 60%가 약간 넘는 지지율을 나타내고있으나 개표가 완료 돼야 통과여부가 확정될 전망이다.
시애틀·렌튼·이넘클러 등을 제외한 킹 카운티 전역을 커버하는 이 징세안은 도서관 운영재원 마련을 위한 것으로 30만달러 짜리 주택 소유자의 경우 연간 24달러의 세금을 부과받게 된다.
한편, 켄모어 시내의 한 대형 볼링장에 설치된‘카드 룸’도박을 전면 금지시키는 조치는 주민투표에서 통과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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