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존망 걱정된다
요즘 한인들이 모인 곳에는 으레 조국 걱정이 화제다. 미국처럼 대통령이 누가 되든 기본 법체제는 흔들림 없는 것과는 달리 한국은 누가 대통령이 되느냐에 따라 경제는 물론 국가 발전에 심대한 차질을 가져온다.
지금 한국은 좌경화 되어 혈맹인 미국을 등한시하고 이미 역사의 심판을 받은 공산체제에 미소를 짓는 참담한 짓거리를 하고 있다. 공산 중국이 막강한 자원과 인력을 앞세워 미국에 도전하고 있는 지금 자유 민주진영은 미국, 일본을 중심으로 협동하여 계속 경제와 인권을 신장해 나가야 한다.
국가 조직은 물론 개인과 가정도 사회도 물질적 외형 발전에 못지 않은 정신이 확립되어 있어야 안정과 번영을 누릴 수 있다. 노무현 정권이 들어설 당시 국민들이 신선한 충격 속에 서민들의 발전을 기대하고 의욕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집권 2년이 다 되어 가는 마당에 경제는 진퇴양난에 빠졌고 국민 사기는 떨어졌다. 남북화해와 통일지향 정책이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경제 발전이 필수적임에도 외형적 정략에만 국력을 소모하고 있다.
한때 집권당의 유력자가 60세 이상 노인은 집에서 애나 보라고 일갈했다. 힘을 앞세우는 무모하고 유치한 정권이다. 노무현 정권은 국익과 국방에 전력을 쏟아야 하는데 벌써부터 권력의 단물에 중독되어 차기 재집권을 위한 지지세력 영합에만 정신을 팔고 있는 것 같다.
박원철/ 실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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