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한국 선교단체, 열린포럼서 실천 다짐
북미주와 한국에서 활동중인 북한선교단체들이 공동으로 처음 주최한 남북관계 및 북한선교 열린포럼(대회장 박희민 목사)이 20일 나성영락교회에서 열렸다.
15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포럼에서는 남북관계와 북한선교의 현주소와 앞으로의 방향정립을 위한 발표와 토론의 시간을 갖고 향후 공동프로젝트에 대한 방안제시 및 상호협력과 실천을 다짐하는 공동합의문을 발표했다.
합의문은
▲미주 내 한미북한선교단체협의회 설립과
▲평양 하비스트 국제교회 및 외국인학교 설립
▲북한선교 중보기도 및 입양운동에 대한 공동 추진을 골자로 하고 있다.
포럼에 앞서 대회장 박희민 목사는 “2005년 조국분단 60주년을 앞두고 한국과 미주 내 한인 북한선교단체들이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최초의 자리로 네트웍 구축과 공동선교사역의 초석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이날 행사는 한국의 한민족복지재단(이사장 장기천)과 남가주의 새생명선교회(박희민 목사)·조국사랑네트웍(제임스 강 이사장)·LA기윤실(유용균 장로)·CCC아시아·남미지부(안강희 목사)·단미션(유진소 목사)·Vowe #37(김대평 목사)·페니선교회(박영선 목사) 등이 주최했으며 행사장 밖에는 참가 단체별 북한사역 소개와 자료를 전시하는 부스도 설치돼 참석자 전원에게 북한예수영화DVD(예수영화본부제작)를 전달했다.
<김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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