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안에 맥주 캔 즐비
만취 상태서 과속으로 몰던 픽업 트럭이 뷰리엔 인근에서 대형 사고를 일으켜 차에 타고 있던 젊은이 4명이 몰사했다.
킹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26일 새벽 3시30분 뷰리엔 앤바움 Blvd. 인근에서 4명을 태운 셰비 픽업 트럭이 길가의 나무를 들이받고 차의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대형사고를 일으켰다고 밝혔다.
셰리프국은 이 사고로 죠슈어 머톤(25), 미콜 밴코브스키(20), 앤드리아 레이크사이드(21)가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엘리자베스 잭먼(19)은 하버뷰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몇 시간만에 숨졌다고 밝혔다.
경찰은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고 있던 이들 모두가 사고 당시 찢긴 차량 지붕과 창 등을 통해 밖으로 퉁겨나가 정확하게 누가 운전자인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사고 현장에서 맥주 캔이 많이 발견돼 이들이 이미 만취한 상태인데도 차안에서 술을 마신 것으로 짐작된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2001년 아번에서 6명을 태우고 가다 가로등을 들이받고 전복 사고를 일으켜 전원이 숨진 사고가 있었으며 작년 여름에는 노스 벤드 인근에서 고라니와 충돌, 차안의 4명이 숨진 사고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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