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일 첫 예배
샌프란시스코 지역 교회에 교회통합의 새로운 영적 새바람이 불고 있다.
상항한인장로교회(담임 이강일목사)와 상항한인교회가 하나로 통합, 오는 10월 3일(일) 오전11시 첫 예배를 드린다. 상항한인장로교회는 지난 9월 19일 공동회의를 통해 온 성도들이 한 마음으로 상항한인장로교(이강일 목사)와 연합하기로 결정했다
두 교회의 연합 동기는 “ 지난 4월 상항한인교회 담임목사님이 갑자기 한국으로 귀국한 뒤 담임목사를 청빙하던 중, 상항한인장로교회에 새로 부임하는 이강일 목사의 인터뷰를 한국일보(본보 7월 20일자, A10면)를 보고 짧은 기사 내용이었지만, 평소 성도들이 바라던 목회 비전과 능력을 갖춘 목회자라고 생각을 한 것이 한 원인이 됐다는 것이다. 이들교인들은 이후 이강일 목사의 취임 예배와 새벽기도회에 성도들이 참석하면서 마음을 하나로 모았다. 25년의 전통을 가진 교회가 큰 진통 없이 1개월 만에 공식적으로 교회 연합을 결정하게 하게 된 것이다.
이 사실을 통보를 받은 상한한인장로교회 역시 당회와 제직회를 열어 아무 조건 없이 같은 교회로서 연합하기로 결정하여 오는 10월 3일 연합 감사예배를 드리기로 결정했다.이강일 목사는 “이번 두교회의 연합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우리를 불쌍히 여겨시는 주님의 축복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목사가 지난 8월 15일 담임목사로 이곳에 부임한 이래 당시 주일 출석 50명 선에서 한 달 만에 80여명이상이 모이고 있다. 이 목사는 부임과 동시에 새벽기도회를 매일 인도하면서 영적 기본기를 튼튼하게 하고 있다.
현재 주일예배가 동영상으로 방송이 되고 조만간 예배실황을 실시간 방송을 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 목사는 부임 후 가장 먼저 자녀들을 위해 교육관을 임대 하였고, 선교사들의 편히 숙식할 수 있는 쉼터를 마련하여 누구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두 교회의 연합의 배경과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www.sflove.org 에도 소개되고 있다. 교회 전화(415)752-1591. 주소 5301 California St, 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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