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아메리칸 포럼(AAF)의 2004 지도자 대회가 2일 텍사스대 알링턴 캠퍼스 E.H. 히어포드 대학센터에서 아시안들의 지대한 관심속에 개막됐다. 필립 시노다회장이 개회인사 후 환영인사에 나선 루이스 빌 교육구 관재위원인 토미 김 위원은 이날 개막되는 지도자 대회의 의미를 부여했다.
한인포럼 대표인 박영남 AAF 위원이 소개한 토미 김 루이스 빌 교육구(LISD) 관재위원은 12개 시를 관할, 교육구내에 57개교, 4만 6,000여 학생과 3,000여 직원이 종사하고있다. 그는 연 3억 9,500만 달러의 예산을 집행하는 중책이다. 3회째 이 지역의 교육위원으로 재선돼 종사하고 있는 토미 김위원은 재직하는 동안 교육구내 교정의 마약, 알콜, 무기 반입을 완전 금지하고 선거시 연명부 작성 등을 전자 시스템으로 전환함으로써 수천장의 종이소비를 줄인 자랑스런 한국인이며, 이 지역 아시안계의 자랑스런 지도자 상이기도 하다.
이날 지도자 포럼에는 짐 에이커 연방수사국 달라스 지부 수사지휘관, 모하메드 엘머지 전 이슬람관계 위원회 달라스 포트워스 전 회장, 호코야마 아태 교육 지도자 위원회 회장, 폴 헌커 국토안보부 이민 및 세관 관계위원회 최고 위원, 실비아 코마수 북 텍사스 지역 공영방송 KERA 13, 부사장, 존 구엔 박사( 텍사스 A&M대학 ), 브랜던 샤민 비컨 매니지먼트사 사장, 존 테이테시 일본 시민권자 협회 전국회장, 아르넬 트로바다 저자겸 아르넬 사 경영인, 캐롤 왕 NBC 5 기자, 에스터 우 아시안 아메리칸 전국 기자협회 회장(현 달라스모닝뉴스 뉴스 칼럼니스트) 등이 아,태 각국의 문화적 이해, 아시안계의 갈길, 21세기 지도자, 무엇이 지도자의 길인가?, 9.11 이후 아시안의 민권 등의 주제로 포럼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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