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인가수 공개오디션 청소년 400여명 몰려 열광
본보와 JYP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애틀랜타 한인청소년센터가 후원한 ‘JYPE신인가수 공개오디션’이 1일 저녁 7시 한인회관에서 한인청소년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28일 예선을 거쳐 본선무대에 오른 40명 가수 지망생들은 노래와 안무, 자작곡 등을 유감없이 선보이며 숨어있던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신인가수 발굴을 위해 전미9개 도시를 돌며 공개오디션을 개최하고 있는 JYPE 조해성 신인개발팀 팀장은 참가자들이 무대위에서 떨지말고 최상의 기량을 선보일 수 있기 바란다고 격려인사를 남겼으며 비행기 연착으로 애틀랜타 오디션에 불참한 가수 박진영씨는 전화 메시지로 참가자들을 독려했다.
한국 가요에서부터 팝송과 랩, 뮤지컬, 자작곡, 전문 안무 등을 선보인 한인 청소년들은 초조한 시간을 보낸 무대뒤 대기실에서와 달리 자기순서를 마치고는 경쟁을 하면서도 서로를 격려하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 어른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오디션을 지켜본 한인들은 이렇게 재주많은 아잉들이 많은 줄 몰랐다며 한인 청소년들을 위한 이런 행사가 더 많아져 좋은 기회를 제공하면 좋겠다고 의견을 밝혔다. 모처럼 즐거운 공연을 관람했다며 신인 난 청소년들은 애틀랜타에서 신인가수가 탄생할지에 관심을 기울이며 서로의 공연평을 나눴다.
한편, 이날 출전한 지원자 중 3명이 추첨을 통해 MP3 플레이어를 선물로 전달받았다.
한인청소년들에게 선물을 건넨 애틀랜타 한인 청소년센터(회장 권요한)와 흥사단 동남부지부(이무선 고문), 쿨타운닷컴(대표 정재필)은 한인 청소년들이 다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며 청소년을 위한 사업이라면 언제라도 발벗고 나서겠다’는 의견을 전했다.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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