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한인청소년센터(회장 권요한)가 올해 안으로 웹사이트를 개설해 청소년들을 위한 활동 무대를 온라인으로까지 확장한다.
청소년센터는 5일 저녁 8시 청소년센터 사무실에서 웹에이전시 쿨타운닷컴(대표 정재필)과 사업 계약을 맺고 청소년 고민상담소와 행사안내를 위한 게시판, 활동연혁 등이 포함되는 청소년센터 웹사이트를 제작키로 합의했다. 아직 웹사이트 주소명이 정해지지 않은 청소년센터 웹사이트는 오는 12월 5일 정기총회에 맞춰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청소년센터측은 한인 청소년들이 손쉽게 공연, 스포츠, 학업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보조하는 한편, 정부 그랜트 획득을 목표로 활동연혁을 기록할 필요가 있었다고 웹사이트 제작 배경을 밝혔다.
디자인과 서버 운영 등 웹사이트 전반의 제작관리를 담당할 쿨타운닷컴측은 다이내믹하게 활동하는 청소년들의 기호를 맞추기 위해 서버용량을 충분히 확보하고 플래쉬 등 동영상 제공 기능을 첨가해 사용자들의 재미를 배가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헌춘 이사장은 큰 규모로 운영되고 있는 LA 청소년센터를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며 웹사이트가 개통되면 청소년들과의 의사소통이 훨씬 수월해지는 것은 물론 정부 및 비영리단체들의 지원을 받는 것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센터는 내달 17일 제7회 청소년 테니스대회를 비롯해 24일 제2회 약물남용예상세미나 등 다수의 하반기 사업을 남겨놓고 있다.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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