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내 창립 30주년을 맞는 국술원이 오늘부터 10일까지 세계 챔피언쉽 대회 및 무술시범대회를 연다. 특히 내일 저녁 7시30분 휴스턴 릴라이언트 공원 아스트로 아레나에서는 국술원 미주 창립 30주년 기념식 및 국술시범이 펼쳐진다.
세계 국술원 협회 총재 겸 회장인 의산(義山) 서인혁(사진) 국사가 미 국내 국술원을 창립한지는 30년. 그간 서인혁 총재는 세계본부도장이 소재한 휴스턴을 비롯 미 국내에만 160개 도장을 세우고 110만여 회원을 가진 메머드 기업으로 성장했다. 전 세계적으로는 세계국술협회 산하 해외 20여 개국에 600개가 넘는 도장을 세웠다. 본 고장인 한국에는 사단법인 국술원 본관을 비롯 200여 도장으로 발전했다. 그러나 이와 같은 결실이 거저 얻어진 것은 아니다.
그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실이었다. 한국의 전통무슬을 문화와 언어가 다른 미국이라는 낮선 땅에 정착시키기까지는 실로 엄청난 시행착오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를 극복하고 일어선 작은 거인 서인혁 총재는 과연 누구인가?
그를 ‘무술인’이라고도 하며 ‘기업가’라고 스스럼없이 밝힌다.
무인이라 함은 한국의 전통무술과 궁중무술을 하나로 집대성하고 이를 체계화시켜 3권의 국술교본과 6권의 무술교과서를 펴내 오늘날 이를 체계적으로 배울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데 있고, 그가 기업가라 함은 미 국내 160여 국술원 도장을 설립하면서 절대로 망하지 않는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심었기 때문이다. 이 기업의 운영의 묘는 모두 국사인 그가 전수한 것이다. 그러나 그가 전수한 것은 그 뿐만이 아니다. 국술을 배우는 수련생들이 철저한 우리말로 구령을 하게됨으로 우리말을 자연적으로 배우는 가하면 이를 통한 예의도 배우게 돼 우리 고유의 아름다운 전통문화를 미 국내에 심어주는 민간외교역할도 하고 있다. 그러므로 그의 문하생으로 국술을 배운 후예들과 그 가족들은 그를 사부로 또는 한 기업의 최고경영자로 떠 받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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