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게 한인들의 경우, 총기 구입 시 총기와 관련한 법률상식 습득을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는 지적이 거론되고있다.
제 5회 안대위 순찰대배 총기관리·법률 및 범죄예방세미나가 지난 4일 저녁 서울가든에서 개최됐다.
또한 이후에는 지난 2일 열린 사격대회에 대한 시상식이 개최돼 켄 박씨가 챔피언 트로피를 수상했다.
한인타운 주변의 안전을 위해 활동해온 안대위(위원장 이원석)가 매년 개최하는 사격대회 및 총기관련 세미나는 범죄율이 급증하는 연말연시가 가까워오는 매년 10월에 개최, 범죄에 대한 피해예방 차원에서 기획, 추진돼왔다.
한편 총기관련 세미나를 이끈 최진 변호사는 한인 다수가 총기를 쉽게 접하게되는 미국에 이민 와서 총기와 관련한 각종 사고의 피해를 당하고 있다면서 그중 대게 총을 구입하는 한인들의 경우 총기 사용 시 법률상식을 제대로 몰라 큰 피해를 입는 사례가 많아왔다고 지적했다.
최 변호사는 이어 특히 한인들이 구입한 총을 본인이름으로 등록해 놓고 주변 사람들에게 별 생각 없이 판매했다가 얼마 후에 그 총으로 사고가 발생해 큰 낭패를 당한 예가 많다며 총기 구입을 계획한 한인들은 반드시 총기판매법을 비롯해 총기와 관련한 각종 법률상식을 숙지할 것을 권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미나 후에는 지난 2일 열렸던 사격대회에 대한 시상식에 거행됐다.
챔피언부, 일반부, 청소년부, 기자부로 나뉘어 총점 250점 만점으로 치러진 시상결과는 ▲챔피언부: 챔피언-켄 박(246점), 최우수-엑스피디 맴버(243점), 우수-왕경수(231점) ▲일반부: 참피언-김홍명(218점), 최우수-김영우(196점), 우수-박승만(192점) ▲청소년부: 최우수-김한중(198점), 우수-박정민(141점) ▲기자부: 최우수-김선엽(199점), 여자우수-김옥채(97점) 등이다. <김선엽 기자>
sunnykim36@koreatimesat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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